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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순자산 60조 돌파…합병 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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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순자산 60조 돌파…합병 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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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 이후 2년 만에 순자산 6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의 순자산(NAV)은 16일 기준 61조 98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4년 1월 기준 순자산 40조 원에서 2년 만에 약 21조 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2월 50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채권, 주식 등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부문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합병 시너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채권 명가’로서의 저력을 입증하며 ‘우리하이플러스’, ‘우리단기채’ 펀드 등 조 단위 규모의 플래그십 라인업을 공고히 한 것이 수탁고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수익자 니즈(수요)를 반영한 공공·민간 기관자금 신규 유치로 법인영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재무 실적 또한 괄목할 만하다. 우리자산운용 당기순이익은 2023년 25억 원, 2024년 118억 원에 이어 지난해 3분기까지 152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외형 성장뿐 아니라 대체자산을 통한 수익성 제고까지 성공하며 합병 시너지를 입증한 셈이다.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효숙 기자 (sso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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