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대·영상관제시스템 구축…재난 현장 실시간 파악
구미시 청사 전경. /구미시 |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경북 구미시가 첨단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드론 2대를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하고,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 재난안전상황실 드론 데이터 연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7000만 원(국비 2500만 원, 도비 750만 원, 시비 37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드론을 활용해 재난 발생 초기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험 지역 확인과 재난 확산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드론으로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정부와 경북도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군·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드론 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양성도 병행한다. 시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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