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부산시립교향악단이 2026년의 문을 여는 첫 정기연주회로 교향음악의 본질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27회 정기연주회 <디그니티(Dignity)>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협연자 없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만이 무대에 올라, 대편성 교향곡이 지닌 구조와 울림에 온전히 집중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곡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이다. 평생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살았던 브루크너는 작품 속에 신앙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아냈으며, 그의 교향곡은 견고하고 치밀한 구조로 '음으로 지은 대성당'에 비유된다. 교향곡 제5번은 이러한 특징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엄숙한 분위기가 청중을 압도한다.
지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인 홍석원이 맡는다. 홍석원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탄탄한 해석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지휘자로, 서울대 작곡과와 지휘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마에스트로'로 이름을 알렸으며, 광주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부산콘서트홀서 협연자 없이 선보여
부산시립교향악단 제공 |
부산시립교향악단이 2026년의 문을 여는 첫 정기연주회로 교향음악의 본질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27회 정기연주회 <디그니티(Dignity)>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협연자 없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만이 무대에 올라, 대편성 교향곡이 지닌 구조와 울림에 온전히 집중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곡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이다. 평생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살았던 브루크너는 작품 속에 신앙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아냈으며, 그의 교향곡은 견고하고 치밀한 구조로 '음으로 지은 대성당'에 비유된다. 교향곡 제5번은 이러한 특징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엄숙한 분위기가 청중을 압도한다.
지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인 홍석원이 맡는다. 홍석원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탄탄한 해석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지휘자로, 서울대 작곡과와 지휘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마에스트로'로 이름을 알렸으며, 광주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유럽 무대에서는 카라얀 탄생 100주년 지휘 콩쿠르 입상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 카펠마이스터를 지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주요 오페라 작품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베를린과 뮌헨 무대에 올라 해외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다. 교향음악이 지닌 위엄과 깊이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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