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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재공고…대우건설 외 '관심'

뉴스1 홍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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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재공고…대우건설 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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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안내서에 제시된 조감도 (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안내서에 제시된 조감도 (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19일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공고를 게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기술검토(31회), 전문가 자문회의(16회) 등을 통해 106개월로 결정됐고 공사금액은 10조7000억원이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다음 달 6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와 공동수급협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 16일 마감한 입찰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 따라서 이번 재공고에서 경쟁업체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응찰 업체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외에는 롯데건설이 잠재적인 후보업체로 거론된다.

당국은 입찰참여 확대 및 경쟁입찰 성립을 위해 공동계약 시 시공 능력 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3개 사 이내로 허용했다. 또 최대 20개 지역업체가 추가로 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시공능력평가 11위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중흥토건과 함께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 경남 지역 건설사 15곳도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다만 컨소시엄에서 대우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52%가 넘고 최대 주주인 중흥토건까지 합치면 약 56%에 달해 사실상 단독시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달청 등에 따르면 이번 재공고 유찰 시 수의계약 전환 여부는 상황에 따라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공단은 "부지조성공사 입찰 진행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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