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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연쇄 붕괴... 르브론의 마지막 챕터가 다가온다?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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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연쇄 붕괴... 르브론의 마지막 챕터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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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NBA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NBA는 20일 2026년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이름은 빠졌다. 그는 통산 21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며 매번 선발로 출전해왔으나, 이번에는 팬, 미디어, 선수 투표에서 모두 5위 내에 들지 못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니콜라 요키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스테픈 커리, 빅터 웸반야마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으며, 제일런 브런슨, 타이리스 맥시, 케이드 커닝햄, 제일런 브라운이 나란히 선발로 뽑혔다.


제임스는 좌골신경통으로 시즌 초반 14경기를 결장했고, 지난 2025년 12월 토론토 원정에서는 1,29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중단되며 컨디션 저하를 드러냈다. 올스타 출전 여부는 코치들의 추가 선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스테픈 커리는 12번째 올스타 출전을 확정지었다. 그는 평균 27.6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평균 28.8점, 9.5리바운드, 5.5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동부 콘퍼런스 선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올스타 출전 경력을 지녔다.

돈치치는 평균 33.3점, 7.5리바운드, 8.6어시스트로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요키치는 부상 전까지 평균 29.6점, 12.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급의 성적을 이어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평균 31.8점, 4.4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MVP로서 위용을 드러냈다.


서부 콘퍼런스의 마지막 자리는 빅터 웸반야마에게 돌아갔다. 그는 두 번째 올스타 출전이자, 첫 선발로 나서게 되며 평균 24.5점, 10.9리바운드, 2.6블록을 기록 중이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커닝햄과 맥시가 생애 첫 선발 출전을 확정했다. 커닝햄은 동부 선두를 달리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맥시는 평균 30점 이상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플레이오프 경쟁 재진입을 이끌고 있다. 브런슨은 평균 28.2점, 6.1어시스트로 닉스 소속으로는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제일런 브라운은 동부 콘퍼런스의 마지막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평균 29.7점을 기록 중인 그는 보스턴 셀틱스를 콘퍼런스 2위로 견인하고 있다.


올스타 투표는 팬 투표 50%, 미디어 25%, 선수단 25%로 구성됐다. 벤치 멤버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NBA 각 팀의 코치들이 선정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미국 팀 대 세계 팀' 형식으로 치러지며, 선발 명단은 미국 출신 선수 5명과 국제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14명의 벤치 멤버가 확정된 뒤, 인원 불균형이 있을 경우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추가 선수를 선정해 최종 로스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르브론 제임스 SNS, NB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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