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張, 건강 해치지 않았으면"
경기지사 출마설에 "전혀 생각 안해"
[파이낸셜뉴스]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정부·여당에 쌍특검법(통일교·공천 헌금) 수용을 촉구하며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위로 차 방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있는 장 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아 손을 맞잡았다. 유 전 의원은 장 대표에게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했고, 장 대표는 미소로 화답했다.
유 전 의원은 장 대표와 3분 가량의 대화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께서 많이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돼서 왔다"며 "빨리 단식을 끝낼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다시 당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출마설에 "전혀 생각 안해"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정부·여당에 쌍특검법(통일교·공천 헌금) 수용을 촉구하며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위로 차 방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있는 장 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아 손을 맞잡았다. 유 전 의원은 장 대표에게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했고, 장 대표는 미소로 화답했다.
유 전 의원은 장 대표와 3분 가량의 대화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께서 많이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돼서 왔다"며 "빨리 단식을 끝낼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다시 당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지지율 박스권에 갇힌 국민의힘 쇄신 방안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유 전 의원은 "우리 당이 가장 성실하게 해야 할 일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아 보수를 재건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해야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막아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대안으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건 등을 둘러싸고 당 내홍이 격화된 것과 관련해서, 당원게시판과 한 전 대표를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일부 문제에 있어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수로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이미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야말로 당 의원들, 당원들 전부 같이 고민하고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유 전 의원이 유력한 야권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그 말씀을 오늘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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