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스포르팅을 상대한다.
PSG는 경기를 앞두고 스포르팅 원정에 나설 스쿼드를 발표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중순 카타르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 플라멩구전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고 이강인은 몇 주 동안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로 PSG는 5부 리그 소속 방데 퐁트네 풋과 쿠프 드 프랑스 첫 경기를 치렀고 직전 LOSC릴전까지 5경기를 소화했다. 그때마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알렸는데 이강인은 매번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발표뿐이었다. 몸 상태 회복을 위한 맞춤 재활로 보인다. 아직 경기를 뛸 상태는 아닌 듯하다. 보통 개인 훈련을 끝내고 팀 훈련까지 소화하면 스쿼드에 복귀하는데, 아직 팀 훈련까지도 가지 못했다.
최근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 디렉터가 이미 이적 협상을 시작했고 사전 준비를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고, 동시에 PSG가 요구 조건을 낮춰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을 전하는 등 꾸준히 지켜보던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미 파리에 가서 접촉했고 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PSG 소식에 능한 탄지 로익 기자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고 곧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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