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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 준비…EV7·EV8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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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 준비…EV7·EV8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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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기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사진: 기아]

기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사진: 기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에 새로운 플래그십 '헤일로(Halo)'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3년 연속 글로벌 판매 기록을 경신한 기아는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늦추지 않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상징하는 상위 전기차를 준비 중이다.

기아의 첨단 디자인 책임자 요헨 파센(Jochen Paesen)은 최근 오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플래그십 모델을 추진할 적절한 시기"라며, 헤일로 전기차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기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비전 메타 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 콘셉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콘셉트는 1960년대 장거리 투어링 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 '오퍼스 유나이티드(Opus United)'를 적용한 미래지향적 GT 스타일을 선보였다.

기아는 최근 EV3 GT, EV4 GT, EV5 GT를 통해 퍼포먼스를 단순한 출력 경쟁이 아닌 '감성적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파센은 "더 적은 화면과 더 풍부한 경험을 통해, 기술을 감성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직 공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해당 플래그십 EV가 EV7 또는 EV8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기아는 이미 이 이름들을 상표로 등록했으며, 기존 양산형 전기차들이 콘셉트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전례를 고려하면 콘셉트 기반 양산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 모델이 스팅어 전기차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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