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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폰의 종말…아이폰 SE가 남긴 결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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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폰의 종말…아이폰 SE가 남긴 결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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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4인치 아이폰 SE [사진=애플]

4인치 아이폰 SE [사진=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SE(2016)는 소형 디자인과 3.5mm 유선 이어폰 단자를 유지한 마지막 아이폰으로, 이후 스마트폰과 오디오 사용 환경 변화의 분기점이 된 제품으로 꼽힌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이폰 SE(2016)는 스마트폰 대형화 흐름 속에서도 작은 크기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당시 최신 사양을 결합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폰 6s와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휴대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으로,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크기와 실사용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특징과 함께 아이폰 SE는 3.5mm 유선 이어폰 단자를 탑재한 마지막 아이폰으로 기록됐다. 이후 애플은 라이트닝 포트 기반의 단일 포트 구조로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유선 이어폰 사용에는 제약이 생겼다. 당시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과 배터리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선 이어폰이나 전용 어댑터 구매가 필요해지며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접근성 문제도 제기됐다.

애플의 결정 이후 무선 이어폰 사용은 빠르게 확산됐고, 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2019년 이후 3.5mm 이어폰 단자를 잇따라 제거했다. 다만 무선 이어폰은 배터리 수명이 제한적이고 교체가 어려워 전자 폐기물 증가와 환경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에 USB-C 포트를 도입했지만, 저렴하고 간편한 유선 이어폰을 선택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폰 SE(2016)는 이러한 변화 이전의 마지막 사례로, 소형 스마트폰과 유선 오디오 선택권이 공존하던 시기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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