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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12점 톺아보기…국립춘천박물관, 매월 프로그램 운영

연합뉴스 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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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12점 톺아보기…국립춘천박물관, 매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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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춘천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은 2026년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산책 프로그램 '춘천 명품 톺아보기'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올해 박물관 명품 12점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새롭게 마주하는 불교미술 명품 '선림원 터 보살상'(보물)과 '삼척 흥전리 절터 정병'(보물), '유점사 종'으로 깨달음의 길을 찾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다.

또 조선과 근대 도자기인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병'과 '양구 백자'로 철화기법 분청사기와 양구 백자의 제작 기법 발달 배경도 살펴볼 수 있다.

강원인이 기증한 '목가구'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삶의 지혜도 엿볼 수 있다.

브랜드 존의 너비 약 6m 곡면 스크린에 상영하는 몰입형 영상 '기억 너머, 금강산을 그리다'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납석제소탑[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납석제소탑
[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국시대 '신라 금동관'과 통일신라시대 '선림원 터 소탑', 고려시대 '동해 삼화동 출토 청자'로 각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 양상을 새롭게 조명한다.

오는 3월에는 우리 품으로 돌아온 문화유산 '한송사 터 보살상'(국보)을, 오는 6월에는 '제6사단 작전명령 제31호'를 소개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와 삼일절,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긴다.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된 1월 톺아보기는 신설된 브랜드 2실에 마련된 '유점사 종'이다.


'몸과 마음 그리고 시간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유수란 학예연구사가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두려움을 없애며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종의 기능을 설명한다.

금강산 동쪽에 자리한 사찰 유점사에 불상 53구가 무쇠종을 타고 떠내려왔다는 신비로운 설화도 들려준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점사범종[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점사범종
[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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