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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AI로 해충 위협 예측하고 공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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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AI로 해충 위협 예측하고 공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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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3월 2일 '해충특별전' 개최
계절별 출현 해충 특징 AI로 설명


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연사관에서 해충특별전 '2026년 예보된 침입자들: 공존을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연사관에서 해충특별전 '2026년 예보된 침입자들: 공존을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더팩트|우지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로 2026년 다가올 해충의 위협을 미리 진단하고 기후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연사관에서 해충특별전 '2026년 예보된 침입자들: 공존을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해충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AI 도구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계절별 침입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환경 속 생태적 역할을 강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전시콘텐츠는 계절별 출현할 주요 해충의 특징을 사진과 영상 및 표본으로 입체적으로 다룬다. 봄에는 등검은말벌(여왕벌)과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수염하늘소를 전시한다. 여름에는 '러브버그'인 붉은등우단털파리와 꽃매미 및 모기류(작은빨간집모기, 얼룩날개모기류, 흰줄숲모기)를 다룬다. 가을철 주의해야 할 진드기류(털진드기, 참진드기)와 갈색날개매미충 및 미국흰불나방을 소개한다. 연중 위협이 되는 붉은불개미와 빈대도 포함된다.

2월 7일에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 대상 특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충의 생태를 파헤치는 전시해설과 과학관 핵심 자산인 수장고 투어 및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는 '기후행동 빌드업' 보드게임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가 불러온 생태계 변화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 역할을 되새기게 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통해 미래의 해충 위협을 미리 경험하고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으로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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