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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뒤 8연승' 고려아연, KB바둑리그 단독 1위 도약

연합뉴스 천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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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뒤 8연승' 고려아연, KB바둑리그 단독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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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전승' 강유택, 9연승 달리던 신진서에 일격
울산 고려아연 검토실[한국기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고려아연 검토실
[한국기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울산 고려아연이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KB바둑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고려아연은 15∼18일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1라운드에서 정관장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23-2024시즌 우승팀인 고려아연은 올 시즌 1∼3라운드를 모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라운드부터 전열을 재정비한 고려아연은 8연승을 질주하며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3승 8패의 부진을 거듭하며 최하위인 8위로 처졌다.

10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원익은 11라운드에서 수려한합천에 1-3으로 패하며 덜미가 잡혔다.


원익은 고려아연과 나란히 8승 3패가 됐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2위로 밀려났다.

신진서를 꺾고 7전 전승을 기록한 한옥마울 전주의 강유택 9단[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서를 꺾고 7전 전승을 기록한 한옥마울 전주의 강유택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한의 심장 영암은 '절대 1강' 신진서 9단의 패배에도 한옥마을 전주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7위가 됐다.

부동의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31위인 강유택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바둑리그 9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반면 강유택은 올 시즌 7전 전승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22일 시작되는 12라운드에서는 고려아연이 '디펜딩 챔피언' 영림프라임창호를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

4위 한옥마을 전주는 5위 수려한합천과 대결하고, 2위 원익은 6위로 처진 GS칼텍스와 대결한다.


7위 마한의 심장 영암은 8위 정관장과 탈꼴찌 경쟁을 펼친다.

2025-2026 바둑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총 14라운드 5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탭래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이다.

매 경기 5판 3승제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은 기본 1분에 추가 15초가 주어지는 피셔 룰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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