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은 지난해 자사 플랫폼을 통한 입사지원 수가 5500만 건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입사지원에 참여한 구직자 수는 220만 명, 채용 공고 조회 수는 7억 회로 집계됐다.
사람인이 공개한 2025년 사용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구직자 1인당 평균 입사지원 횟수는 약 25회였다. 신규 유입 회원도 136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내 구직 활동과 공고 소비가 동시에 확대된 흐름이다.
기업의 채용 활동도 증가했다. 기업이 구직자에게 먼저 입사를 제안하는 이직 제안 건수는 66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이 플랫폼 내 인재 데이터를 활용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람인은 지난해 커리어 오픈마켓 ‘사람인 스토어’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경력 보유자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회원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디지털 채용 관리 솔루션 ‘사람인 채용센터’는 공고 등록부터 합격자 안내까지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채용센터 내 AI 공고 생성 기능의 사용 비율은 하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구직자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도도 확대됐다. 지난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사용자 가운데 43%가 AI 자소서 코칭 기능을 이용했다. AI 모의면접과 자소서 코칭 등 자동화 기능이 취업 준비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지난해 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입사지원과 이직 제안 지표는 채용 시장에서 사람인의 역할을 보여준다”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커리어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이원 기자 (iwonseo9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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