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젠바이오] |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450원) 오른 19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날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본격 도입한다. 엑사원 패스 2.0은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비소세포폐암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게 예측하는 모델로, 기존 2주가량 걸리던 진단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의 EGFR 솔루션 전반에 대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향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종양 변이부담(TMB) 등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과 관련한 AI 솔루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엔젠바이오의 AI 기반 정밀진단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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