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중심 투자 트렌드 뚜렷
신규·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혜택
신규·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혜택
[KB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지난 5일 기준 4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매년 신규 납입한도가 부여되는 제도적 특성과 맞물려 ISA 투자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 투자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세대 중개형 ISA 투자자는 2024년말 4만7000명에서 지난해 말 7만200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투자자산 중 주식과 ETF 비중은 2030세대가 92%, 4050세대가 86%로 나타났다.
6070대 고객은 펀드, 채권 등 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20% 수준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산배분을 중시하는 투자 성향이 확인됐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은 물론 국내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담아 운용·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다. 3년 보유 후 해지 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고,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정부 정책에 따라 ISA 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 장기 투자 촉진과 청년층에 대한 혜택 강화, 기존 세제 혜택의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KB증권은 다음달 28일까지 중개형 ISA 보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중개형 ISA를 최초로 신규 개설한 고객이 10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전원 증정한다. 또 신규·기존 고객 모두 순입금(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고, 1986년부터 2006년생 고객에게는 순입급(이전) 금액에 따라 올리브영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중개형 ISA는 투자 목적에 맞춰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한 상품으로, 세대별 투자 패턴이 정착되며 시장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개형 ISA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