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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유럽의 대미 보복조치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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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유럽의 대미 보복조치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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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갈등과 관련해, 유럽 각국이 미국의 조치에 맞서 보복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1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참석을 계기로 취재진과 만나, 유럽의 대미 보복성 무역 조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매우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입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해외 방문 일정 중이라 유럽 당국자들과 직접 연락하진 못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대화를 나눴다"며 "현재 많은 문의가 오고 있고, 모두가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국가 안보 사안으로 거론하며 유럽을 압박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재무장관이 직접 유럽의 '비보복'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미·유럽 간 외교·통상 긴장도 한층 부각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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