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부산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6명 위촉

뉴스1 임순택 기자
원문보기

부산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6명 위촉

서울맑음 / -3.9 °

상담가·퇴직경찰 등 전문가 구성



위촉식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위촉식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고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체제를 한층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전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6명에 대한 위촉식과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전담조사관은 재위촉 95명과 신규 31명 등 총 126명이다. 이들은 상담 전문가, 퇴직 경찰 및 교원,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사안 조사와 학생·학부모 면담, 보고서 작성 등을 전담하게 된다.

작년 12월 기준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 배정 비율은 88%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전문 조사 체계 도입 이후 2025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2473건)하는 예방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교육에선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실무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 △피·가해 학생 상담 기법 등 현장 밀착형 강의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향후 선임과 신규 조사관 간 '멘토-멘티제'를 운영해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전담조사관에 대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이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