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산림 건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한다.
최근 횡성 지역을 포함한 강원 내륙의 겨울철 강수량이 급감하고, 대기가 극도로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농번기를 앞두고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가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군은 조기 대응 체계를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전면 배치한다.
'22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 달성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감시 및 진화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엄격한 검정을 거쳐 산불감시원 135명, 산림재난대응단 53명 등 최종 188명을 선발해 산림 보호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20일 "횡성의 소중한 자산인 푸른 숲은 한 번의 실수로 한순간에 잿더미가 될 수 있다"며 "주민 등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 자제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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