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살림집 및 공장 건설 성과 연일 부각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옹진서해바닷가양어사업소 조기종어장 준공식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건설 성과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경제 부문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룡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현대화 준공식, 산림연구원 준공식, 옹진서해바다양어사업소 조기종어장 준공식, 강원도 문천시 공공·생산건물 준공식, 철원군 새 살림집 준공식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15일에는 평안북도 애도간석지 완공을 선전하고 12일에는 원산어구종합공장 준공식 등을 보도했다. 또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주택 건설 현장 보도는 지난 11일, 준공을 앞둔 신의주온실농장 보도는 지난 3일 자 신문에 실렸다.
북한이 최근 며칠 사이 경제부문 여러 중점 건설 사업의 성과 선전을 대폭 늘린 것은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총동원형 선전'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 매체의 보도 방식은 당 대회 시점을 추정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다. 당 대회가 가까워지자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 계획했던 경제·국방 등 다양한 과제들의 목표 달성을 자축하고 마무리하는 보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북한은 2월 중 당 대회를 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6월 개최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9차 당 대회 소집을 결정했다. 이후 12월에 개최한 전원회의에서도 당 대회와 관련한 '중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안건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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