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강원 양구 `영하 20.3도`, 서울 체감 `영하 18도`…전국이 꽁꽁

이데일리 정윤지
원문보기

강원 양구 `영하 20.3도`, 서울 체감 `영하 18도`…전국이 꽁꽁

속보
EU 집행위원장, 그린란드 위협 관련 트럼프 신뢰성에 의문 제기
서울 전역 등 한파주의보…경기·강원권 한파경보
‘영하 11도’ 서울, 체감온도 영하 18도까지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영하권…칼바람 주의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전날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20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한파특보 수준 추위가 닥쳤다. 오전 시간대 강원 양구에서는 영하 20.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한파특보가 발령된 20일 서울 송파구 한 조형물에 현재 온도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파특보가 발령된 20일 서울 송파구 한 조형물에 현재 온도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영서 지역에서 한때 영하 20도를 기록했다. 서울도 영하 11도를 보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이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서울에서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중부·남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을 보면 △신서(연천) △영하 17.0 △관인(포천) △영하 16.9 △인천 영하 12.1 △수원 영하 10.1 △해안(양구) 영하 20.3 △광덕산(화천) 영하 20.0 △춘천 영하 11.9 △원주 영하 9.3 △강릉 영하 4.3 △대전 영하 9.3 △충주 영하 9.0 △청주 영하 9.0 △홍성 영하 9.0 △세종 영하 8.9 △전주 영하 8.2 △군산 영하 8.0 △광주 영하 5.3 △대구 영하 4.7 △울산 영하 3.4 △창원 영하 2.9 △부산 영하 1.5 △삼각봉(제주) 영하 10.2 △제주 1.2 △서귀포 7.7 등이다.

이날 낮에도 북쪽의 강한 한기로 추위가 풀리지 않겠다. 전국에서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강원권과 경상권은 눈이 예보됐다. 오전시간대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1cm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0.1cm 미만 눈이 날리겠다.


출근길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에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 기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영하 10도~영하 5도를 보이겠다. 낮 기온 역시 전국 대부분이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당분간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성은 국민 누구나 ’도로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도로기상관측망이 구축된 12개 고속도로 노선에 대해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