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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대한유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5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예상보다 부진했던 배경은 유틸리티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일회성 비용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
20일 삼성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2% 웃도는 4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악화로 인한 아시아 나프타분해시설(NCC) 셧다운 검토 소식으로 최근 2주간 부타디엔 가격이 29% 올랐다"며 "지난해 4분기 부정적 재고 효과가 소멸했고, 유틸리티 정기 보수 기회 소멸 및 부타디엔 강세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부타디엔-나프타 스프레드는 지난해 4분기 평균 305달러에서 올해 1분기 493달러까지 급증했다"며 "대한유화는 경쟁업체와 달리 부타디엔 다운스트림 없이 외부 판매만 진행하고 있으며 연산 14만6000톤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가동률을 89%로 가정했을 때 부타디엔에서만 분기 대비 90억원의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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