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결제 서비스' 출시…카페24 자사몰에 쉽게 적용
일본에서 주로 활용되는 결제수단 지원…수수료 면제
카페24, KG이니시스와 K-브랜드 일본 진출 지원 '맞손'(카페24 제공) |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일본 역직구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사업자가 한층 더 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페24(042000)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와 협업해 '일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일본 대상 역직구 판매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일본 대상 온라인쇼핑 해외직접판매거래액은 약 3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간편결제 수요 역시 꾸준히 성장해 2019년 26%에서 2023년 39%로 증가했다.
카페24와 KG이니시스는 이와 같은 현지 수요에 발맞춰 일본 결제수단의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국내 온라인 사업자의 빠른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온라인 사업자는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자·마스터·JCB 등 신용카드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등 편의점 결제 △라인페이·에이유페이·메르페이·라쿠텐페이·아마존페이 등 결제수단을 등록할 수 있다.
복잡한 설치 절차 없이 카페24 스토어 내에서 해당 서비스를 찾아 자사몰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취소·환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온라인 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KG이니시스 측은 "이번 카페24와 체결한 신규 제휴 사업은 일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가맹점이 쉽게 역직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결제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온라인 사업자가 일본 시장에서 한층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한국 브랜드가 세계 시장이라는 무대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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