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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EU ‘호라이즌 유럽’ 올해 첫 과제 수주

서울경제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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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EU ‘호라이즌 유럽’ 올해 첫 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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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연구지원 프로그램
4년간 100억···오염물질 연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유럽연합(EU) 최대 연구지원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의 연구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이 지난해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국내 두 번째이자 올해 첫 선정 사례다.

최준석 건설연 환경연구본부 팀장 연구팀은 10개국,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총 600만 유로(약 100억 원)를 지원받는다. 컨소시엄은 식음료 산업의 신종 오염물질 대응 연구를 수행한다. 식음료 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분, 유기물, 과불화합물, 미세플라스틱 등 오염물질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이것들의 실시간 거동 분석과 최적 처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U의 ‘무오염 행동계획’과 순환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고 전 세계 식음료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연은 독일, 미국, 일본에 해외 협력 거점기관을 운영하며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해외 협력 거점기관 운영 효과를 반영하는 가시적인 사례”라며 “지속적인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해 미래 건설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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