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5∼9세 다문화 아동 한글·수학 기초학습 무료 지원 |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5∼9세 아동의 한글·수학 기초학습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태안군 가족센터에서 미취학 아동(5∼6세)은 주 2회 30분씩, 초등 저학년(7∼9세)은 주 2회 40분씩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연 2회 아동 상담 및 수시 부모 상담을 병행해 가정 내 학습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체험과 요리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자녀가 재학 중인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기초학력 진단평가 미도달 아동을 비롯해 수급자, 한부모, 조손가정, 중도입국자녀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총 523차례에 걸쳐 연인원 1천636명이 기초학습 도움을 받았다. 태안지역 5∼9세 다문화 아동은 96명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학습 격차 없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