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직원 교육 운영
3.5만명 대상…154회 진행
3.5만명 대상…154회 진행
ㄱ[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서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6년 2월부터 전국 도서관 직원 3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5개 과정, 154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983년부터 현직 사서 재교육을 담당해온 국립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계를 운영해왔다. 2026년 사서교육은 AI를 활용한 도서 추천과 서평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직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6년 2월부터 전국 도서관 직원 3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5개 과정, 154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직원 교육 모습(사진=국립중앙도서관). |
1983년부터 현직 사서 재교육을 담당해온 국립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계를 운영해왔다. 2026년 사서교육은 AI를 활용한 도서 추천과 서평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직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도서관 업무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AI 교육 과정은 9개 과정 14회로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고서 작성과 홍보물 제작 등 업무 효율화를 기본으로 챗봇·웹페이지 구현 실습까지 포함해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이터 교육 과정은 13개 과정 26회로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실무를 중심으로 도서관 운영 현안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사서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도서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서 관리, 자료 분류·목록, 자료 보존·복원 등 전통적인 도서관 핵심 직무 교육과정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 응대 역량 향상’, ‘도서관 관리자 과정’ 등 소통·리더십 교육도 병행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현장의 경험과 정보 공유 수요를 반영한 ‘도서관 인재개발 워크숍(5월)’, ‘사서한마당(9월)’, ‘사서학습공동체(3~8월)’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도 실시한다. 디지털 기반 상시 학습을 위한 이러닝 과정도 제공하며, 인기 집합교육 강의를 촬영한 신규 이러닝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조재일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인재개발과장은 “2026년은 AI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도서관 인재 양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사서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직원 교육 모습(사진=국립중앙도서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