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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ETP, 2026년 최대 유입 기록…비트코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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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ETP, 2026년 최대 유입 기록…비트코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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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암호화폐 ETP 상품 [사진: Reve AI]

암호화폐 ETP 상품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투자상품이 2026년 들어 가장 높은 자금 증가폭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은 약 22억달러를 유치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주간 흐름이 내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주 초반에는 강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금요일에는 그린란드 지정학적 긴장과 새로운 관세 우려로 3억78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시장 심리가 다소 흔들렸다. 여기에 케빈 해셋이 차기 연준(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불거진 정책 불확실성도 악재로 작용했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전체 자금 유입의 71%인 15억5000만달러를 차지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이더리움 역시 4억9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강세를 보였고, XRP와 솔라나를 비롯해 수이(SUI), 헤데라(HBAR) 등 알트코인 전반에도 자금이 고르게 유입됐다.

반면 멀티 자산 및 숏 비트코인 투자상품에서는 각각 3200만달러, 860만달러가 유출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주요 발행사 중에서는 블랙록(IBIT)이 13억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그레이스케일과 피델리티가 이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0억달러를 쓸어 담은 반면, 스웨덴과 브라질에서는 소폭 유출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대규모 유입에 힘입어 암호화폐 투자상품의 총 운용자산(AUM)은 1930억달러를 돌파, 2025년 1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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