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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썸 장사' 피해자? 양세형·임수향 노골적 러브라인, 반감 커질 수밖에 [MHN이슈]

MHN스포츠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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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썸 장사' 피해자? 양세형·임수향 노골적 러브라인, 반감 커질 수밖에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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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나 기자) '뛰어야 산다 시즌2' 속 배우 임수향과 방송인 양세형의 핑크빛 '썸' 기류가 짙어지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은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최근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어야 산다2')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사내 연애'라는 타이틀로 홍보 문구를 띄우는가 하면,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임수향과 양세형의 미묘한 분위기를 하나의 서사처럼 적극적으로 쌓아 올렸다.

방송에서 임수향은 양세형을 향해 "자상하다"는 말을 거듭하며 호감을 드러냈고, 주변 출연진들 역시 "양세형 같은 남자는 어떠냐", "한 발 와달라는 의미냐", "남자로서 몇 점이냐" 등 질문을 던지며 분량을 크게 키웠다. 임수향은 돌직구 질문에도 흔들림 없이 호감 섞인 답변을 이어갔고, 양세형은 쑥스러운 듯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대비를 이뤘다.

여기에 임수향이 양세형을 두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자, 두 사람이 함께 달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더욱 짙어졌다. 제작진은 '사내 커플 적극 찬성'이라는 문구까지 덧붙이며 러브라인을 노골적으로 몰아가는 연출을 택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유쾌한 호흡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양세형이 불과 얼마 전까지도 박나래와 수년에 걸쳐 이른바 '썸 장사' 서사를 이어왔다는 점이다. 연예계에서 러브라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치트키로 활용돼 온 것도 사실이지만, 반복되는 방식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현재 박나래를 둘러싼 연예계 전반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박나래와 얽힌 양세형을 또 다른 인물과의 러브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맞느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물론 양세형 역시 피해자일 수 있지만, 제작진이 임수향과 양세형을 굳이 엮어야 했느냐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임수향은 밝고 긍정적이며 호감도가 높은 이미지의 배우인 만큼, 이러한 러브라인 연출로 인해 괜히 또 다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제작진의 의도와는 별개로, 현재의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몰아가는 연출이 과연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MHN DB,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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