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사 사업소장 350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공백을 예방하고 사업소장 주도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업소장 직급과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가 활용됐으며, 전사 사업소장 전원이 참석해 안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과정은 2026년 안전관리 추진방향, 사업소장의 현장 안전관리 중점사항, 안전 관련 법령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올해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해 작업 전 현장 중심의 원포인트 사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협력회사까지 포함하는 투트랙 현장 점검 안전망을 구축한다. 작업 후에는 현장 상황을 재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지역 본부장들과 대면 안전 소통을 통해 본부별 특성을 분석한 재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현장 안전 활동의 제약사항을 개선해 사업소 단위의 자율 안전 체계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아무리 훌륭한 안전 정책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소장을 중심으로 현장 최일선까지 안전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한전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한전은 앞으로 안전보건 관계자별 필수 안전교육을 지정하고 숙련 수준에 맞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안전교육 커리어패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안전 소통을 강화해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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