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굿모닝!
두물머리의 얼어붙은 수면 위에
고운 눈이 얇게 내려앉아 고요를 더한다.
굿모닝!
두물머리의 얼어붙은 수면 위에
고운 눈이 얇게 내려앉아 고요를 더한다.
늦은 오후의 태양은 금빛으로 물결치듯 번져
강과 들, 먼 산과 하늘을 따스하게 감싼다.
얼음이 된 물, 숨을 죽인 강변의 풀들,
그리고 맑은 겨울 하늘이 경계 없이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풍경이 된다.
그 순간, 풍경은 밖에 머무르지 않고
조용히 내 마음 안으로 흘러 들어온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이상하게 따뜻하고,
고요 속에서도 살아 있는 떨림이 느껴진다.
겨울은 이렇게
침묵 속에서 평화를 속삭이고,
나는 그 속에서 잠시 세상과 하나가 된다.
Have a day of inner pea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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