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전협정 체결 하루 만에 군사 재충돌
튀르키예 "시리아 통일은 지역 평화에 필수"
튀르키예 "시리아 통일은 지역 평화에 필수"
[알레포=AP/뉴시스] 지난 1월 8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시리아 민방위대 '화이트 헬멧' 대원들이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계 시리아민주군(SDF)의 충돌을 피해 셰이크막수드와 아슈라피예 지역에서 대피하는 한 노인을 도와주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9일 오전 3시부터 SDF와의 무력 충돌 지역에 휴전을 선포했지만 충돌은 19일에도 재발했다. 2026.01. 20.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시리아과도정부와 쿠르드족이 이끄는 시리아민주군(SDF)의 충돌이 재발한 데 대해서 양측에게 최근 체결한 정전 협정과 통합 합의를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날 국무회의를 마친 뒤 발언에서 최근의 정전협정과 쿠르드 군의 시리아군 흡수 통합 합의를 지체 없이 시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튀르키예는 완전한 영토의 통일을 이룩한 통합된 시리아가 이 지역 전체의 장래와 번영에 불가피한 요소라고 여기고 있다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튀르키예는 시리아가 진행 중인 테러와의 전쟁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과도 정부와 SDF 군은 일요일인 18일에 양측의 적대 행위를 끝내고 장기적인 국가 안보와 시리아 북부에 대한 행정적인 관할권 문제를 해결하는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곧 다시 군사 충돌을 재개했다.
튀르키예는 시리아 북동부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SDF군을 미국이 후원하는 테러단체라고 규정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SDF를 주도하고 있는 쿠르드 인민보호부대가 과거 쿠르드 노동자당의 일부이며, 이 당은 1984년 부터 튀르키예 정부와 무장 충돌을 계속해 온 단체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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