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2보병사단 전차대대 간부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22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0/뉴스1 |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육군 제22보병사단 전차대대가 혹한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다졌다.
22사단 전차대대는 지난 18일 속초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정율 대대장(중령)과 김정석 주임원사를 비롯한 대대 원사 계층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나르며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안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지난해 전역한 예비역 원사도 함께 참여해, 군복을 벗은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것이 부대 설명이다.
전차대대는 10여 년 전부터 속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중단됐던 나눔 활동을 재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다시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부대 측은 설명했다.
주정율 대대장은 "군의 전투력은 국민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대대 주임원사는 "오랜만에 주민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우리가 더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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