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설원예 농가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설원예 농업 냉난방시설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설원예 농가가 겪는 경영비 상승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용 전기 난방시설인 전기온풍기를 비롯해 자가용 태양광, 농업용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사용 구조를 개선하고 생산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330㎡ 이상의 시설에서 채소, 화훼, 과수, 버섯류 등을 재배하는 농가다. G마크, 친환경, GAP 인증을 받은 농가나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원예시설에 가입한 농가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2월 3일까지 각 구청 농정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난방시설 지원사업이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 절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