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4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며 메이저 대회 단식 25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1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세계 71위·스페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6-3 6-2 6-2)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조코비치는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여유 있게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통산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수로, 페더러가 보유한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은 102승이다. 조코비치는 이제 이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조코비치는 1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세계 71위·스페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6-3 6-2 6-2)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조코비치는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여유 있게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노바크 조코비치가 19일 열린 호주오픈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1.20 wcn05002@newspim.com |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통산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수로, 페더러가 보유한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은 102승이다. 조코비치는 이제 이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조코비치는 이번 기록으로 메이저 대회 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프랑스오픈(101승)과 윔블던(102승)에서도 이미 100승 고지를 넘겼으며, 호주오픈까지 포함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US오픈에서는 현재 95승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조코비치는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은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 특별히 불평할 만한 부분이 없다"라며 "서브도 상당히 잘 들어갔고, 이런 경기력이 계속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 자체가 나에게는 훌륭한 동기부여가 된다. 최고의 테니스로 새 역사 더 쓸 것"라고 덧붙였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그는 여자 테니스의 전설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함께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인 24회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남녀 통틀어 단독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노바크 조코비치가 19일 열린 호주오픈 1회전을 치르고 있다. 2026.01.20 wcn05002@newspim.com |
조코비치의 2회전 상대는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세계 141위·이탈리아)로 정해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조코비치가 앞서는 가운데, 대회 초반 컨디션 유지가 향후 일정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비옹테크는 위안웨(130위·중국)를 세트 스코어 2-0(7-6<7-5> 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프랑스오픈, US오픈, 윔블던에 이어 호주오픈까지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시비옹테크는 2회전에서 마리 보즈코바(44위·체코)와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에서는 시비옹테크가 2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3회전 진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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