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안양5)은 지난 1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시내버스 3번 노선의 차내 혼잡도 완화와 운행 여건 개선을 위해 삼영운수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운행대수와 운행횟수는 감소한 반면 이용객 수는 증가해, 3번 노선의 차내 혼잡도가 약 8.5% 상승한 점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3번 노선은 안양시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일 평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노선으로, 최근 혼잡 심화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승무원 근무 부담 증가와 서비스 운영 여건 악화에 대한 현장 의견도 공유됐다.
삼영운수 측은 현재 3번 노선에 33대의 차량이 투입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 운휴 차량 7대가 있으나, 준공영제 운영 방침에 따라 즉각적인 노선 투입에는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3번 노선이 안양시 내 핵심 시내버스 노선인 점을 언급하며, 혼잡도 완화와 운행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차원에서 건설교통위원회 및 관련 부서와 추가 협의를 통해 증차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