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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 안전 시설 확대... 도내 전 교차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레시안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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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 안전 시설 확대... 도내 전 교차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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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 지역의 교통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 강화 대책이 확대된다.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026년을 '제주형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댜.

교통 인프라 구축은 도내 1129곳 전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호기·경보등·음향신호기 등 교통 부대시설물의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생애주기를 분석해 시설물 이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유형과 구간 특성, 도심·외곽 여건에 맞는 교통시설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선정해 최적의 장비를 설치하고, 기존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신호기와 경보등 신규 설치 및 노후 교통시설 정비에 총 16억 원을 투입한다.


교통시설심의회 가결 후 미설치된 신호기·경보등은 2021년 말 81곳에서 2025년 말 31곳으로 감소했으며, 남은 31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신호기 5곳과 경보등 18곳을 신설한다. 제주시 신대로·번영로·신서귀로·태평로 등 교통수요가 높은 구간에 우선 설치한다.

노후 교통시설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교통신호기 3곳과 맨홀 83곳도 손질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359곳에 설치된 1690대의 음향신호기에 대해 사물인터넷 기반 이상 감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교통시설물 이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토대로 신규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해 예산 절감과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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