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류시원이 19살 연하인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하며 애정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류시원과 아내인 수학 강사 이야영 씨가 출연했다.
류시원은 "곧 결혼 6주년이다. 자연스럽게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번 윤정수 결혼식 방송분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잠깐 비친 것을 제외하면, 방송에서 류시원이 정식으로 아내를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
'조선의 사랑꾼' 류시원이 19살 연하인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하며 애정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류시원과 아내인 수학 강사 이야영 씨가 출연했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
류시원은 "곧 결혼 6주년이다. 자연스럽게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번 윤정수 결혼식 방송분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잠깐 비친 것을 제외하면, 방송에서 류시원이 정식으로 아내를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류시원 아내 이아영의 아름다운 외모에 정이랑은 "수학 선생님 아니냐. 저렇게 예쁜데 공부까지 잘하냐. 그것도 수학을"이라며 놀라워했다. 황보라는 "강의하는 선생님이 이렇게 예쁘면 남학생들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정이랑은 "다 가졌다"며 부러워했다.
류시원 아내는 예능이 익숙하지 않은 듯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류시원은 "하던 대로 해"라며 귀여워했다. 아내는 "방송에 처음 출연하게 됐는데 좀 긴장되고 떨린다"며 웃었다. 류시원은 "원래 안 그런다. 말 저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류시원·이아영 부부는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아영은 류시원이 연애 시절 꽃은 물론 손 편지까지 선물했다고. 류시원은 "아내 이미지가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이라 빨간 장미보다 흰 장미 100송이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아영은 "연애 때 저도 꽃꽂이해서 (류시원에게) 준 적 있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지금은 와이프를 떠나서 이상형이라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이상형이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라고 했다. 아내가 여자여자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본 거다"라며 "딱 봤는데 '누구지' 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대화했다. 누구한테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연락처를 물어봤다. 편하게 오빠, 동생처럼 연락했다. 겉으로는 오빠, 동생이라고 했지만 마음이 있었다. 둘이 밥 한번 먹자했는데 둘이 따로 보니 느낌이 다르더라. 제가 마음에 들어서 만나자고 했다"고 회상했따.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류시원은 44살, 아내는 25살이었다. 류시원은 19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이혼 경험으로 인해 "고민을 많이 하다가 만나자고 했다"고. 류시원은 "그때는 결혼 이런 게 아니었다. 연애하게 됐다. 그러하다 한 번 헤어졌다 3년 지나고 다시 만났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실패의 경험도 있어서 결혼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다. 결혼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다. 내 인생 결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애만 해야지' 하고 시작한 거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결혼 생각 없다고 자꾸 얘기했다. 자꾸 하니까 이 친구는 '미래가 없는 이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 생각했을 거다"고 전했다.
이아영은 "헤어지려고 했다. 끝이 있는 연애니까 오래 끌 필요가 없겠다 싶더라. 저는 결혼에 긍정적인 사람인데 이렇게 얘기하니 선 긋는 것 같더라. 만날 때마다 자꾸 그런 얘기를 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더 정들기 전에 빨리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정이 식어서 헤어진 게 아니었다. 헤어지고 나서 서로 안부를 가끔 묻고 했다"고 했다.
이별 3년째에 류시원은 이아영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밥 한번 먹자"고 만남을 제안했고, 다시 만난 자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고백했다. 이아영은 "사귀자고 할 거 같았는데, 예상대로 사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그럴 생각까진 없었다. 앞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데 하나도 안 들어오더라. 얼굴을 보는데 '내가 옛날에 좋아할 만했네. 여전히 예쁘네' 싶었다. 이 친구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더라. 그날 집 앞에 데려다 주면서 3년 만에 만났는데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딸과 류시원의 연애를 파악한 이아영 어머니는 류시원을 반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설득으로 어머니는 진심을 느끼고 결혼 허락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