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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 열풍, 롯데百 확산

노컷뉴스 부산CBS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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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 열풍, 롯데百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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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남포당'에서 쫀득한 식감과 이국적인 풍미를 살린 두바이쫀득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남포당'에서 쫀득한 식감과 이국적인 풍미를 살린 두바이쫀득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줄 서서 먹는 디저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서 선보이고 있는 '두바이쫀득쿠키'가 그 주인공이다.

두바이쫀득쿠키는 중동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레시피에 쫀득한 식감을 더한 제품이다. 기존 쿠키와는 다른 질감과 이국적인 콘셉트가 결합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SNS에서는 관련 해시태그 검색량이 급증하며 '인증샷 디저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두바이 초콜릿으로 시작된 중동 디저트 열풍을 잇는 이색 '두바이 시리즈' 팝업 행사를 각 점포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들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두바이 디저트를 재해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본점에서는 디저트 브랜드 '남포당'과 협업해 두바이쫀득쿠키를 선보인다. 쫀득한 쿠키 식감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식 얇은 면)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행사는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광복점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2월 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간편한 테이크아웃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센텀시티점은 6층 '아델라7' 매장에서 하루 100개 한정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한다. 한정 수량 전략으로 개장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되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동래점 지하 1층 '찹찹떡떡'에서는 쿠키 대신 찹쌀떡 형태의 '두바이 찹쌀떡'을 선보인다. 전통 디저트에 이국적인 요소를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층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 점포는 당일 생산·판매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준비 물량이 제한돼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잦다. 단순한 맛을 넘어 화제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디저트 소비 트렌드가 백화점 식품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양현모 식품팀장은 "부산 지역 브랜드와 협업해 트렌드와 지역 맛집을 동시에 소개하는 상생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는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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