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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부산, 경희대와 손잡고 '로봇친화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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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부산, 경희대와 손잡고 '로봇친화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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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스마트시티부산㈜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로봇친화형 스마트시티' 구현에 본격 착수했다.

스마트시티부산㈜는 전날 경희대학교 인간중심 로봇친화 건축 연구단과 '로봇친화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로봇 기반의 도시공간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19일 스마트시티부산에서 대회의실에서 황경은 경희대학교 인간중심 로봇친화 건축 연구단장(왼쪽 세 번째)과 체결한 로봇친화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스마트시티부산㈜] 2026.01.20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19일 스마트시티부산에서 대회의실에서 황경은 경희대학교 인간중심 로봇친화 건축 연구단장(왼쪽 세 번째)과 체결한 로봇친화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스마트시티부산㈜] 2026.01.20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로봇친화형 건축 설계 가이드라인 공동 검토 ▲스마트+ 빌딩 핵심기술 실증 ▲로봇 서비스와 도시 인프라 연계 등에서 협력한다. 바리스타·청소·순찰·배송·주차·전기차 충전 등 다분야 로봇 서비스가 실제 건축물과 도시 인프라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부산㈜는 지난 2025년 12월 K-water와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설계사무소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 제안요청서에는 '로봇친화형 건축물 특화 설계'가 핵심 조건으로 포함돼 도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로봇 이동 및 운영을 고려한 공간 구조와 인프라 기준이 반영됐다.

경희대학교 인간중심 로봇친화 건축 연구단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빌딩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총괄하며, 로봇 이동성·환경 인지·로봇-건축 인터페이스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에 실증될 전망이다.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는 "미래 스마트시티는 로봇이 인간의 조력자를 넘어 도시 인프라의 일부로 작동해야 한다"며 "국가시범도시를 글로벌 표준이 되는 로봇친화형 AI 스마트시티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경은 경희대 연구단장은 "로봇 기술이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건축·도시 공간에서 작동하는 전환점"이라며 "국가시범도시에서 인간중심 로봇건축 기술을 실증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AI·로봇·데이터 기반의 도시혁신 기술을 실제 도시환경에 구현하는 대표 프로젝트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로봇친화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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