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안철수 "장동혁 단식, 쌍특검 위한 극한 선택…당원게시판은 별개"

머니투데이 박상곤기자
원문보기

안철수 "장동혁 단식, 쌍특검 위한 극한 선택…당원게시판은 별개"

속보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43세 김성호
[the300] 안철수 "한동훈, 당원게시판 문제 남은 절차 따라 소명해야…'단식장 오냐 마냐'는 소모"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된 단식 농성장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된 단식 농성장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문제와 별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한파 속 장 대표의 단식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우려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도 "야당 대표가 왜 단식에 들어갔는지 그 이유는 국민 시선에서 점차 흐려지고 있는 듯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번 단식의 목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 헌금 범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 통과"라며 "여당의 중대한 부패 혐의를 수사로 밝혀내기 위한 (장 대표의) 극한의 선택"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여론의 관심은 특검보다 한 전 대표가 단식 현장에 오느냐 마느냐로 더 많이 소모되고 있다"며 "특검으로 밝혀야 할 민주당의 잘못보다는, 정치공학적 내홍만 더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엄밀히 말해 단식과 당원게시판 문제는 별개"라며 "한 전 대표가 단식장을 찾는다고 해서 쌍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겠나, 공천헌금 및 통일교 유착을 법의 심판대에 올릴 수 있겠냐"고 했다.

안 의원은 "야당하기 참으로 어려운 시대다. 이럴수록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당원게세판 문제는 당원게시판 문제대로 남은 절차에 따라 소명하고 장 대표의 단식은 민주당의 비리 규명이라는 본 목적을 국민께 더 소상하게 알려야 한다"고 했다.


앞서 정치권에선 친한(친한동훈)계와 여권을 중심으로 장 대표의 단식이 당원게시판 사건에 따른 한 전 대표 징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 아니냔 주장이 나왔다. 또 한 전 대표가 단식 투쟁 중인 장 대표를 만나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안팎의 의견도 나왔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