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서울정원문화힐링센터서 1~3월 매주 토요일 진행
남산 정원문화힐링센터 모습(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여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산에서 봄맞이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20일 남산서울타워 4층에 위치한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1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봄맞이 가드닝 프로그램 '손바닥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바닥 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만들며 식물과 교감하는 실내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엽식물, 이끼 테라리움, 구근·다육식물, 허브정원,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가드닝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원예치유를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진행해 단순한 식재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치유 요소를 강화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반려화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원을 감상의 대상이 아닌 생활 속 여가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는 서울시와 YTN이 협력해 조성한 정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시민과 어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반려화분·씨앗공·압화액자 만들기 등 178회 프로그램에 총 1778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 응답이 99.2%를 기록했다.
참여 신청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회당 5000원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고, 1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해치 키링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해치의 겨울정원여행' 이벤트와도 연계된다. 남산 서울정원문화힐링센터는 해당 이벤트의 최종 인증 장소로, 키링을 모아 인증사진을 올리면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