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2080 치약'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회수 대응을 늦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경산업은 지난달 15일부터 문제가 된 2080 치약 6종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고, 9일 뒤 중국 제조 제품에서 금지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식약처에 구두로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규정상 문제를 인지한 날부터 5일 이내 제출해야 하는 회수계획서는 이달 5일에서야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경산업 측은 절차상 미흡함으로 회수계획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