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오전 오전 9시경 한 남성이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남성은 “90세가 넘은 주민인데 설을 앞두고 저전동 취약 계층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사비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성은 자신의 이름 등 일체의 신상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물가 등으로 겨울철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저전동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전동 관계자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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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된 성금은 고물가 등으로 겨울철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저전동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전동 관계자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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