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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베트남 결승전 기대한다” 상상만 해도 설레는 김상식 감독의 바람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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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베트남 결승전 기대한다” 상상만 해도 설레는 김상식 감독의 바람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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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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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상식 감독도 한국의 승리를 바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되는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은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제압했다. 백가온과 신민하의 연속골이 승부를 갈랐다. 조별리그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국은 토너먼트에서 분위기를 바꾸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이 일본을 누르고 결승전에 갈 경우 베트남 대 중국전 승자와 만난다. 베트남은 8강전에서 아랍에미레이츠를 연장 접전끝에 3-2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8강전서 강력한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다. 베트남과 중국 누가 이기든 역사상 첫 결승진출이 된다.


한국팬들은 당연히 베트남을 응원하고 있다. 중국축구의 결승행을 원치 않는데다 베트남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감독을 뛰어넘는 국민 감독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19일 공식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강팀 한국, 일본, 중국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경쟁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한국을 언급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경기를 돌아보면 요르단부터 8강까지 강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영리하게 플레이해서 이 자리에 있었다. 내일 중국을 상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우리 선수들과 당당하고 용감하게 싸워서 꼭 원하는 목표를 얻겠다”고 선언했다.


한일전 결과를 묻는 질문에 김상식 감독은 한국을 지지했다. 그는 “베트남이 4강에 진출해서 한국언론에서도 칭찬이 많다. 한국과 베트남이 승리해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기대한다. 저 또한 내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한국도 승리해서 (한국과) 결승전을 치르길 원한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의 말처럼 한국과 베트남이 결승전을 치르는 것이 양국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물론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먼저 넘어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