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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5선발" 이숭용 감독 파격 결정…에이스 살아야 SSG 산다, '특별관리 선언' [오!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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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5선발" 이숭용 감독 파격 결정…에이스 살아야 SSG 산다, '특별관리 선언' [오!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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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스프링캠프 선발대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SSG는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펼친다.SSG 김광현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1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스프링캠프 선발대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SSG는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펼친다.SSG 김광현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1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2026시즌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SSG는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한다. 본진 출국에 앞서 19일 이숭용 감독과 김광현, 최정, 김재환 등 일부 선수가 선발대로 먼저 출국에 나섰다.

이숭용 감독은 먼저 아시아쿼터로 합류하는 '새 얼굴' 타케다 쇼타에 대해 "일단은 선발을 생각하고 있다. 캠프에 가서 좀 더 봐야겠지만, 마무리캠프에 잠깐 와서 얘기하고 인사했을 때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굉장히 적극적이고 밝더라"고 전했다.

타케다는 일본프로야구(NPB) 14시즌 동안 217경기 66승(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베테랑으로, 2015 프리미어12와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던 선수다.

이 감독은 "일본에서 그만한 커리어를 쌓은 선수이기 때문에 일단 기대를 좀 많이 하고 있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수치는 나올 것 같다. 아마 풀시즌을 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관리를 해줘야 하지 않나 한다"고 내다봤다.

[OSEN=박준형 기자] SSG 김광현 2025.08.07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SSG 김광현 2025.08.07 / soul1014@osen.co.kr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타케다, 그리고 김광현에 나머지 한 자리는 김건우가 로테이션을 채운다. 김건우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시작해 5월 말부터 선발로 나서 66이닝 5승4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건우가 (선발 순서에서) 위쪽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 항상 말씀드렸던 군필 선발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왕 쓸 거면 과감하게 써 볼 생각이다. 더 기회를 줄 거면 앞쪽에 주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김광현의 순서가 뒤로 밀린다. 올해로 20년 차 베테랑이 된 김광현은 지난 시즌 28경기 144이닝을 소화해 10승(10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에이스지만, 이제는 나이와 부상 위험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광현이는 조금 걱정은 된다. 지난 시즌에도 어깨 때문에 이슈가 좀 많아서, 미국에 가서 좀 얘기를 좀 해봐야겠지만 광현이는 아마 지금 생각으로는 5선발을 써야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광현이도 건강하게 오래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현이가 책임감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지난해에도 주장을 하는데 아프다 보니까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지난 시즌 리더로서도 좋은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SSG 김광현이 삼성 전병우의 큼직한 타구에 깜짝 놀라 주저 앉아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SSG 김광현이 삼성 전병우의 큼직한 타구에 깜짝 놀라 주저 앉아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만약 화요일에 선발 등판을 한다면 엔트리에서 빼고 휴식을 주는 식이다. 이숭용 감독은 "웬만하면 일주일에 두 번은 안 던지게 할 생각이다. 트레이닝 파트, 투수코치도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광현이를 살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광현 역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건강'이었다. 김광현은 "작년에 어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몸 상태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가을야구까지 간다는 가정 하에 그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을야구 마지막에서 각자의 관리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지막 경기까지 건강하게 하려면 좀 더 관리를 잘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