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23점 6리바운드 '펄펄'…윤예빈은 3점포 4개 포함 22점
공을 잡은 이해란 |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올 시즌 처음으로 청주 KB를 상대로 승리를 낚으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를 74-61로 꺾었다.
5위 삼성생명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10패)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KB 상대 3연패도 끊어냈다.
2위 KB(9승 7패)는 연승이 2경기에서 중단된 가운데 3위 부산 BNK(9승 8패)와 격차가 반 경기로 줄었다.
1쿼터를 20-22로 마친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상대 실책 7개를 유도하고 야투를 2개만 내주는 등 단단한 수비를 펼쳤고, 공격 리바운드도 7개나 잡아내며 더 많은 슛을 퍼부은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 윤예빈 |
삼성생명은 4쿼터 중반 강이슬에게 3점포를 허용하는 등 내리 7실점 해 경기 종료 6분 36초를 남기고 5점 차로 쫓겼으나 곧바로 윤예빈이 외곽포로 응수해 급한 불을 껐다.
일찍 팀 파울에 걸린 삼성생명은 KB에 계속 자유투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으나 종료 3분 22초 전 강유림이 3점 슛을 꽂아 넣었고, 2분 55초 전엔 이해란이 페인트존에서 득점해 다시 9점 차로 달아났다.
종료 1분 37초 전엔 배혜윤이 박지수의 5반칙 퇴장을 유도하는 동시에 3점 플레이를 완성해 70-60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
삼성생명의 이해란이 23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윤예빈은 3점포 4개를 포함해 22점 5리바운드 4스틸의 전방위적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유림은 16점을 보탰다.
KB에서는 박지수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강이슬이 13점, 허예은이 11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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