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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기회도 안 주는데...이강인에 진심인 아틀레티코의 강력 러브콜에도→PSG 매각 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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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기회도 안 주는데...이강인에 진심인 아틀레티코의 강력 러브콜에도→PSG 매각 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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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움직임이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1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스쿼드에 자리를 확보한 뒤, 1월 이강인의 영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는 17일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한 아틀레티코의 행보는 시작됐다. 알레마니는 영입을 진전시키기 위해 파리에 방문해 PSG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측과 이미 좋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며 이강인 역시 스페인 복귀를 반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최근 코너 갤러거, 자코모 라스파도리 등이 이적하며 중원과 공격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 이강인은 PSG에서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등을 모두 소화한 전천후 자원이다. 전력 강화가 필요한 아틀레티코에는 알맞은 영입생으로 거론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는 갤러거, 라스파도리 매각으로 6,000만 유로(약 1,028억 원)를 확보했다. 재정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다. 이강인을 잘 알고 있는 알레마니와의 연을 활용해 완전 이적 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의 계약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이강인도 아틀레티코행에 긍정적이라는 소식이다. 이미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 10년 넘게 스페인 라리가를 경험한 만큼 익숙한 환경이라 적응 문제도 필요없고 주전 도약도 PSG에 비해 수월하기 때문. 이강인은 올 시즌에도 일정하지 않은 출전 기회 속 25경기 3골 2도움을 달성했다. 그러나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격진에는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건재하고 중원에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버텨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그러나 이강인의 희망에도 PSG는 단호하다. 프랑스 '레퀴프'는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의사가 전혀 없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지난여름에도 이강인이 이적 의사를 드러냈을 때 PSG는 '이강인은 팀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적을 강하게 막은 바 있다. 이 입장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강인 이적 가능성이 적다고 점쳤다.

이어 "PSG는 조만간 이강인과 만나 계약 연장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핵심 자원으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전방과 중원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카드인 만큼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PSG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PSG의 마음을 바꿀만한 거액 베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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