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여야 공방 끝에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진 사퇴 가능성, 이 후보자 일단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여야 공방 끝에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진 사퇴 가능성, 이 후보자 일단 일축했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시작도 못한 채 큰 소리부터 나왔습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시작도 못한 채 큰 소리부터 나왔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보자가 앉아 있어야 인사청문회 진행하는 거 아닙니까?]
[임이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지금 하고 있잖습니까! (그런 경우가 없었잖아요!) 왜 이러세요?]
이 후보자가 입장조차 못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위원장이 청문회 안건을 상정할 수 없다고 못 박은 겁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가 전체의 15%에 불과해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했고,
[임이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위원장으로서 청문회 관련 안건은 상정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는 국회의 책무라고 맞섰지만 결국 정회가 선포됐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한 경우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쭤보겠습니다, 위원장님께. 없습니다.]
폭언과 갑질, 부동산 투기, 증여세 탈루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이 후보자.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야당에서는 사퇴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데 혹시 자진 사퇴는 고려 안 하시나요?) 국민 앞에 설명부터 드려야죠.]
이재명 정부가 파격 발탁한 보수 인사로 주목을 받았지만, 한편으론 공직자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우려의 시선도 커진 상황입니다.
【스탠딩】
인사청문회법상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은 재송부 절차를 거쳐 국회 동의 없이 장관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OBS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박선권/ 영상편집: 이종진>
[김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