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2026.1.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국군정보사령부가 최근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밝힌 대학원생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19일) 관련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군경 합동 TF에 참여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제한된다"며 "추후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30대 대학원생 오모 씨가 정보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군의 공작 업무를 수행하는 위장 회사를 운영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씨는 북한 관련 보도를 주로 하는 인터넷 매체 2곳을 설립해 운영했는데, 정보사 소속 영관급 요원이 이들 매체를 공작용 위장 회사로 활용하며 1천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했다는 주장입니다.
무인기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조사 TF는 이 같은 보도 내용과 함께 오씨가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낸 과정에 정보사 등 군이 관여했는지도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대학원생 신분인 오씨는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 회장을 지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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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