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20일)은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주말까지 긴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짙은 파란색으로 표현된 찬 공기가 중부 지방을 넘어 남부 지방까지 깊숙이 파고듭니다.
북쪽의 시베리아 한기가 한반도로 밀려온 것입니다.
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시작됩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파주 영하 17도, 대전도 영하 11도를 보이겠습니다.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는데, 영하 18도에서 20도에 달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영하 15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강원과 경기 곳곳으로는 한파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우재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20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서 영하 35도의 냉기를 품은 절리저기압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계속 찬 공기를 끌어 내리기 때문입니다.
올겨울 처음으로 길고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수도관 동파, 한랭질환 등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수요일부터는 호남과 제주, 울릉도에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강력한 한파는 점차 풀리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추운 날씨는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허진영]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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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