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KBL 제공 |
“이번 경기도 ‘3점슛’을 조심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이 ‘난적’ KB국민은행과 마주한다. 4연패의 기로에 선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19일 청주 체육관 원정길에 오른 삼성생명은 BNK금융 2025∼2026 WKBL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령탑은 ‘외곽 슛’ 허용을 경계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KB가 원래 슛이 좋은 팀이지만, 특히 우리랑 하면 3점슛이 정말 잘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KB는 올 시즌 삼성생명 상대로 38.6%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KB의 올 시즌 평균 수치는 32.2%인 만큼 평소보다 더 좋은 위력을 발휘하는 셈이다.
불과 8일 전에 있었던 맞대결에서도 골머리를 앓은 대목이다. 삼성생명은 11일 용인 홈경기에서 KB를 만나 3점슛 25차례 시도를 허용, 10개를 내줬다.
승리, 나아가 연패 탈출을 위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2026년 새해를 맞은 뒤 승전고를 거듭 울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하나은행전(57-75 패)를 기점으로 3경기를 내리 졌다.
하 감독은 “상당히 곤란한 게 빅맨인 (박)지수도 막아야 하고, 3점슛도 막아야 한다. 특히 3점슛은 폭발력이 있는 영역이다. 일단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3점슛 억제를 많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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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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